성숙한 키덜트의 일상

이제 봄이고 날씨가 좋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흰운동화 하나씩 꺼내고 있을텐데요.

흰색 컨버스 단화부터 흰색 가죽운동화까지!

 봄에는 흰운동화의 계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하지만 이렇게 예쁜 흰운동화에도

슬픈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얼룩이 진다는 것인데요.

막상 꺼냈는데 너무 더럽지만

버릴수 없다면....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봄맞이 흰운동화 세탁법 포스팅 입니다!

검색해보고 제가 직접해본 것으로

누구나 따라할 수 있을겁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하나씩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시작전에 주의사항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만약에 세척을 잘못하게 될 경우에는 누렇게 변해버리기 쉬운데요.

바로 그런 현상이 '황변현상'이라 하는데요!

이러한 황변현상은 세척 시 비누 거품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으면

생기는 현상이랍니다!

이렇게 되면 세척해도 신기 꺼려지게 되는데요.

때문에 이러한 황변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완벽한 세척법을 알아야됩니다!

흰운동화 세탁법에 필요한 준비물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부드러운 세탁솔
지퍼백
가루세제
식초

이렇게 준비하면 끝입니다!

생각보다 간단하죠?

다들 집에 기본적으로 있는 것들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흰운동화 세탁법>

1. 지퍼백에 흰운동화가 완전히 잠길때까지 물과 가루세제를 넣어주세요.

(너무 뜨거운 물을 운동화의 접착제를 녹일 수 있으니 피해주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미지근한 물로시작했습니다.

너무 차가우면 안씻길 것 같아서요.

2. 약 30분정도 때를 불려주세요.

사람의 몸도 불려야 잘 벗겨지듯이 신발도

마찬가지 입니다.

3. 때를 불린 운동화를 미지근한 물에 3번이상 세척해 주세요.

여기서 중요합니다. 세척할 때 오염이나 이런것들이

남아있으면 안되요.

4. 다시 한번 지퍼백에 식초약간과 물을 넣어

약 30분간 담궈준 후 미온수에 세척해 주시길 바랍니다.

식초가 이런 효과가 있는지 몰랐는데

검색해보니 식초가 하얗게 만들어 주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그 외의 방법으로는 가루세제 대신,

흔히 사용하는 바디샴푸를 넣고 때를 불려줘도 효과가 좋습니다.

바디샴푸나 그냥 일반 우리 머리에쓰는

샴푸도 괜찮을 듯 합니다.

그리고 이미 황변현상이 나타난 흰운동화는

레몬으로 살살 문질러서 세탁해주면 효과적으로 지워진다고 하니

한번쯤 해보시고 다시 위 1번 방법으로 돌아가

지워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얼룩덜룩 흰운동화 세탁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어떤가요? 생각보다 간단하지 않은가요?

지금까지 흰운동화를 항상 세탁하면 누렇게 변하는 현상이

세탁을 잘못해서였다니 저도 이렇게 된적이 많아서

그냥 버리곤 했는데요.

봄맞이 흰운동화 세탁법 제대로 알았으니

이제 집에가서 꼬질꼬질한 운동화

오늘 배운 흰운동화 세탁법으로 그대로 따라해보시길 바랄게요~